’60세’ 이경실, 드디어… “자식 농사 大성공”
||2026.04.07
||2026.04.07
코미디언 이경실이 딸 손수아와 함께 연극 무대에 올라 특별한 모녀 케미를 뽐낸다. 두 사람은 내달 13일 진행되는 연극 ‘사랑해 엄마’를 통해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랑해 엄마’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며 홀로 아들을 키워낸 어머니의 애환과 가족의 소중함을 그린 휴먼 코미디 연극이다. 이미 대학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 작품은 ‘2025 춘천연극제’ 코미디 경연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2025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 초청되는 등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이경실은 자식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는 주인공 엄마 역을 맡았다. 특히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 등 기존에 엄마 역을 소화했던 베테랑들과 함께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딸 손수아는 엄마의 아들 철동의 연인인 선영 역으로 분한다. 실제 모녀인 두 사람이 극 중에서는 예비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로 만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경실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의 합류 소식을 전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신인들이 1,000명 가까이 지원한 오디션을 수아가 당당히 통과해 함께 공연하게 됐다”라며 혹시 모를 ‘엄마 찬스’ 오해를 불식시키듯 딸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워낙 인기 있었던 작품인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손수아는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후 잡지 모델과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다. 캐나다 요크 주립대에서 연극학을 전공한 그는 ‘유츄프라카치아’, ‘메리골드’ 등의 연극과 드라마 ‘에스콰이어’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바 있다.
조혜련이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연극 ‘사랑해 엄마’는 오는 5월 1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두 사람 외에도 김학도, 박슬기 등 쟁쟁한 출연진이 합류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