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이준익·정진영,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 짓는다
||2026.04.07
||2026.04.07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이 다시 뭉쳤다. 이들은 배우 이정은, 변요한 등과 손잡고 숏드라마라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올해 하반기 선보인다.
숏드라마 레진스낵은 7일 보도자료를 내어 이준익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정진영, 이정은, 변요한이 주연하는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의 촬영을 지난 3월24일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후반작업 중으로 올해 하반기 레진스낵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왕의 남자’, ‘자산어보’ 등으로 한국영화계 대표적인 연출자로 꼽혀온 이준익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며, ‘황산벌’ ‘왕의 남자’ ‘즐거운 인생’ ‘님은 먼 곳에’ 등에서 호흡을 맞춘 정진영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무대이다.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은 아내(이정은)가 사고를 당한 뒤 요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남편(정진영)이 처음으로 집밥을 차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숏폼 드라마로 불리는 숏드라마는 각 에피소드당 약 10분 안팎의 짧은 분량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이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영상 콘텐츠 소비가 대중화하면서 화면의 프레임도 이를 겨냥한다.
고리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버지의 집밥’은 이 같은 형식의 특성에 맞춰 “인물 감정선의 밀도를 높이고 에피소드 중심 전개로 몰입도를 강화”했다고 레진스낵은 소개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숏드라마 연출에 도전한 이준이 감독은 “세로형 프레임 안에서 캐릭터의 깊은 구석까지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원작의 좋은 부분들을 놓치지 않되 이야기적으로 깊어질 수 있도록 설정했다”고 자부했다.
정진영, 이정은, 변요한이 이 감독과 호흡을 맞춰 각각 남편과 아내, 아들 역을 연기했다. 이들은 요리와 음식을 매개로 가족이 겪어가는 변화와 공감의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