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사태’ 정형돈, 다시 돈가스 팝니다… 중대 발표
||2026.04.07
||2026.04.07
방송인 정형돈이 과거 논란으로 중단했던 돈가스 사업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는 ‘실업자는 확정입니다. 가난한 백수 VS 부유한 백수. AI 시대 우리의 미래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형돈은 “채널 색깔과 방향성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이런 말씀 좀 안 드리고 싶었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와 함께 많은 분이 고생하고 계셔서 이 자리를 빌려 한 말씀을 드리겠다”라며 “다시 돈가스를 판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돌고돌아 도니도니 돈까스’로 지난 5일부터 홈쇼핑을 통해 판매됐다.
정형돈의 돈가스 사업은 2011년 첫 출시 당시 큰 관심을 받았다. ‘도니도니 돈까스’는 홈쇼핑 방송 14분 만에 매진되며 약 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3년 제조업체가 등심 함량을 허위로 표시한 혐의로 기소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정형돈은 “믿고 선택해 주신 분들께 불편한 감정을 드린 것은 내 불찰”이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후 2018년 제조사를 변경해 판매를 재개했지만 2020년 일부 제품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되며 전량 회수와 판매 중단 조치가 이뤄졌다. 이번 재출시는 논란 이후 약 6년 만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어렸을 때 많이 먹었는데 기대된다”, “잘 되시길 바란다”, “소스 맛을 잊을 수 없다” 등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과거 논란을 떠올리며 조심스러운 시선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형돈은 1978년생으로 올해 만 48세다. 그는 2002년 KBS 17기 공채로 데뷔했다. 이후 ‘무한도전’, ‘시골경찰 리턴즈’, ‘뭉쳐야 찬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간을 달리는 남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또한 정형돈은 개인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를 운영하며 약 8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09년 방송 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아내와 두 딸은 현재 하와이에 거주 중이며 정형돈은 한국과 하와이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