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새 역사 썼다’…김기동, “개막 4연승 이끄니 첫 감독상 영예”
||2026.04.07
||2026.04.07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2026시즌 K리그1 개막에서 네 경기 연속 승리를 일군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이 ‘flex 이달의 감독상’의 첫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김기동 감독이 ‘flex 이달의 감독상’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김기동 감독의 지휘 아래 서울은 2~3월 열린 네 차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을 올렸다.
서울은 시즌 첫 경기였던 인천전 승리(2-1)를 시작으로 이어진 제주전, 포항전에서도 각각 승리를 챙겼으며, 5라운드 광주전에서는 5-0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공고히 했다. 이 기간 동안 서울은 4경기에서 10득점 2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번 트로피는 김기동 감독에게 개인 통산 다섯 번째로 주어진 이달의 감독상이며, 서울 사령탑으로서 두 번째 수상이다. 앞서 포항에서 세 차례, 그리고 서울에서 2024년 8월 한 차례 상을 받은 바 있다.
이달의 감독상 선정 방식도 올해부터 바뀌었다. 이전에는 K리그 전 감독을 대상으로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이 전담 평가했으나, 올해부터는 성적을 기준으로 5명의 후보를 선별해, 정량평가(70%)와 정성평가(30%)를 더해 수상자를 정한다. 정량평가는 경기당 승점, 총 승점, 기대 승점과 실제 결과 간 차이, 홈·원정 경기 환경 등 여러 기준을 반영해 형평성을 높였으며, 정성평가는 조직력과 전술 이해도, 경기 중 대처능력을 기준으로 했다.
이번 후보에는 김기동 감독과 함께 김현석(울산), 이정효(수원삼성), 박건하(수원FC), 조성환(부산) 감독이 이름을 올렸으나, 종합적인 평가에서 김기동 감독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flex는 지난해부터 K리그 공식 HR 파트너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flex는 K리그 경기장 광고와 감독상 후원, 아카데미 HR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하며, 우수한 리더십을 발휘한 K리그 감독을 매달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