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100억 빚 떠안았다… “사업 실패”
||2026.04.07
||2026.04.07
방송인 신동엽이 과거 결혼 후 아내 선혜윤 PD에게 100억 원대 빚을 고백한 사실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과거 사업 실패로 인해 약 100억 원대 빚더미에 앉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보증을 잘못 서면서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다”라며 “촬영 중에도 부재중 전화가 수백 통씩 와 있었다. 그걸 보면서 ‘이것까지 내가 다 책임져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신동엽은 “주변에서 위험하다고 했는데도 욕심 때문에 듣지 않았다”라며 “돌이켜보면 큰 깨달음을 얻은 시간이었다. 그 경험이 오히려 선물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결혼 당시 아내가 빚이 있는 것을 몰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그는 “당시 정리만 하면 갚을 수 있는 구조이긴 했다”라며 100억 원대 빚을 바로 갚을 수 있었던 경제력을 공개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앞서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는 가수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동엽의 빚에 관한 전말을 전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선혜윤 PD는 “결혼 초에 남편 빚이 100억이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당시 선 PD는 둘째 아이를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그는 “빚이 10억이라고 했으면 뭐라고 했을 텐데 100억은 너무 큰 금액이니까 ‘이게 벌어진 일인가?’ 싶고 와닿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계산해 보니 내가 벌면 되겠더라. 내가 안정적인 직장이 있으니까 다시 시작하면 될 거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선 PD는 “‘오빠. 걱정하지 마. 내가 벌면 돼’라고 했더니 남편은 또 ‘아내가 나를 믿어줬다’라고 했는데 그게 아니다”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는 남편을 믿은 게 아니라 철저하게 계산해보니 다시 ‘0’(제로)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계획이 서니까 ‘괜찮다’라는 말이 나왔다“라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신동엽은 선혜윤 PD와 지난 2006년 5월 27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