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멀티골 주인공’…무고사, K리그1 6R 최고 선수 등극
||2026.04.07
||2026.04.07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K리그1 6라운드에서 도약에 성공했다. 무고사는 인천의 상승세를 이끈 주역으로, 올 시즌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에서 인천 유니폼을 입은 무고사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발표했다. 무고사는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김천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의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초반 이명주가 전달한 패스를 감각적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어 전반 종료를 앞두고 페널티킥 골까지 더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 활약으로 인천은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양 팀의 경기는 K리그1 6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인천은 무고사를 앞세워 먼저 두 골을 넣었고, 후반 김천의 고재현이 추격골로 반격했으나 인천의 골문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천은 윤재석과 홍윤상의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고, 인천도 오후성과 제르소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K리그1 6라운드 베스트 팀은 강원이 차지했다. 강원은 4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펼쳐진 광주와의 경기에서 강투지, 모재현, 이유현의 득점포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K리그2의 6라운드 MVP 트로피는 충남아산의 김종민에게 돌아갔다. 그는 5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전에서 팀이 1대0으로 끌려가던 후반 교체 출전해 두 골을 연달아 터뜨렸다. 김혜성의 도움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수비를 따돌린 뒤 침착하게 쐐기골을 만들어내 팀의 3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5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김포의 경기는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총 6골이 터지는 접전이 펼쳐졌으며, 대구와 김포가 차례로 골을 주고받았다. 경기 막판 김포의 루이스가 절묘한 발리슛으로 균형을 맞추면서 두 팀은 3대3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 이랜드로 뽑혔다. 서울 이랜드는 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이주혁, 오스마르, 박재용의 연속 득점 덕분에 3대0으로 완승하며 이번 시즌 첫 연승을 일궈냈다.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평가위원회의 정량 및 정성 평가와 공인 데이터 업체의 평점을 합산해 선정된다. 각각의 경기에서 MOM(Man Of the Match)과 베스트11이 추천되며, 이후 경기평가회의에서 라운드의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체계가 도입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