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작가 박해영 컴백’…JTBC ‘모자무싸’ 또 하나의 인생드라마 탄생 예고
||2026.04.07
||2026.04.0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4월 18일 첫 방영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 작품은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후속으로 편성되며, 기존 드라마가 5.0%의 시청률로 마무리된 가운데 새로운 흥행 주자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공개된 단독 포스터를 통해 주인공 변은아(고윤정 분)의 내면을 집중 조명하며 감성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 드라마는 잘나가는 이들 속에서 혼자만 힘든 시간을 보내며 질투와 시기, 불안에 시달리는 한 인물의 내적 평화 찾기를 그린다.
변은아는 업계에서 '도끼 PD'라는 별명을 갖는 시나리오 리뷰의 실력자이지만, 트라우마와 싸우고 있다. 극한의 스트레스나 감정적 소용돌이 속에서는 몸에 직접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것이 코피다. 이 적신호가 울릴 때마다 변은아가 바라보는 대상이 바로 20년째 감독 데뷔를 꿈꾸는 황동만(구교환 분)이다.
황동만은 스스로의 불안과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끊임없이 말을 쏟아내며, 주변에서는 이를 피로하게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변은아는 그 속에서 특별한 자유로움을 발견한다.
결국 변은아에게 황동만은 평안을 주는 존재가 되며, 남들과는 다르게 그와의 만남을 선택한다. 서로 다른 상처를 지닌 두 사람이 어떤 변화를 경험하게 될지, 그리고 인생의 결핍이 어떻게 보듬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고윤정이 단 한 컷으로도 캐릭터의 서사를 전달할 강점을 지녔다”며, “구교환과의 앙상블이 기대된다. 두 인물이 각자의 불안 속에 어떻게 초록불을 만들어가는지 지켜봐달라”고 설명했다.
‘모자무싸’는 박해영 작가와 차영훈 감독의 합작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연대와 불안이라는 현대적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조명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JTBC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