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日서 ‘사기’ 당해… 돈 날렸다
||2026.04.07
||2026.04.07
가수 강남의 일행이 일본의 한 주차장에서 뜻밖의 낭패를 겪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도쿄에서 만난 역대급 ‘십 알 세 끼’ (발음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남은 제작진과 함께 도쿄를 누비며 다양한 종류의 알 요리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도쿄 츠키지 시장 안에 있는 한 식당을 방문한 이들은 우니, 연어알 카이센동, 참치 초밥 등을 주문했고 가격은 총 2만 3100엔(약 23만 원)이 나왔다. 이에 강남은 PD에게 밥값 내기를 제안했고 게임은 강남의 승리로 끝났다. 결국 PD는 홀로 밥값을 계산했다.
이후 이들은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자동차에 올랐다. 그러나 출차를 위해 기계에 주차권에 넣는 상황에서 문제가 생겼다. 기계에 오류가 발생한 것인지 주차권이 인식되지 않은 것. 이에 강남은 “다른 카드 아니냐”라고 물었지만 주차권은 이들이 주차한 주차장의 것이 확실했다. 급기야 강남은 차에서 내려 직접 기계를 확인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기계에 적혀있는 번호로 전화를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기계 오류를 해결하지 못하면 이들은 종일 주차권인 8000엔(약 8만 원)을 내야 했다. 강남은 “밥값 2만 3000엔에 주차비 8000엔”이라며 고민하다 결국 제작진들과 의논한 끝에 8만 원을 내기로 결정했다. PD는 “아 사기당했어“라며 “강남이 형이 이거 설계한 거 아니야?”라고 탄식 섞인 농담을 던졌다. 강남 역시 “어떡하냐. 1시간에 30만 원 썼다“라며 허탈해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콜레스테롤 폭발 영상”, “와 주차장 8만 원 너무 아깝다”, “영상 제목 무슨 일이냐”, “이틀 만에 33만이라니”, “주차장은 영상 보내서 환불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 “돈 너무 아까운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본명 나메카와 야스오)은 2008년 일본에서 밴드 KCB의 보컬로 데뷔한 데 이어 2011년 한국에서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했다. 그는 2019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으며 2022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