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이런 남자랑 해야지" 반응 폭발... 예비 신부 데려다주고 보고싶다며 ‘오열’한 청년
||2026.04.07
||2026.04.07
KBS2 '다큐멘터리 3일'에 출연한 예비 신랑이 여자친구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보인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결혼을 앞둔 한 남성이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준 뒤 귀가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는 늦은 밤 버스에 올라탄 뒤 제작진과 대화를 나눴다.
이 남성은 귀가 중이라는 질문에 "집에 가고 있다. 여자친구 집에 데려다주고 버스 한 세 대 놓치다가 지금 타고 집에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창문에 얼굴을 기대고 인사를 나눈 이유를 묻자 "보고싶어서 그랬다. 죄송하다. 공영방송인데"라고 답했다.
또 그는 "버스를 세 대 보내면서 보고 싶은 마음도 많이 표현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남성은 여자친구와 교제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음에도 헤어질 때마다 아쉬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매일 매일이 아쉽고 눈물나고 서럽고 그렇다"고 말한 뒤 실제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이 울고 있는지 묻자 그는 부인하면서도 "편집되냐"고 말하며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남성은 올해 9월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제작진의 축하 인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진짜 최고의 남편이 될 듯", "마음이 너무 따뜻해진다", "얼마나 사랑하면 저럴까", "행복하세요", "여친한테 등짝 맞았을 수도 있겠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