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시청률 모두 급등’…WKBL 여자프로농구, 흥행 돌풍 이어간다
||2026.04.07
||2026.04.07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관중수와 시청률 등 다양한 미디어 지표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11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 정규리그 총 90경기에는 관중 112,521명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이는 2023~2024시즌 대비 13.2% 증가한 수치다. 평균 관중 역시 같은 비율로 올랐다.
6라운드 체제 도입 이후로 처음으로 관중 10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시즌 주말 경기의 누적 관중은 전년 대비 43.1%라는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며, 관람객 수요가 주말로 쏠리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TV 중계 역시 확대됐다. KBS N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POTV, ENA SPORTS 등 4개 방송사에서 꾸준히 경기를 선보이면서, 평균 합계 시청률이 0.298%(닐슨코리아 기준)로 지난 시즌 0.193%보다 54.4%나 뛰어올랐다. 특히 지난 1월 18일 BNK 썸과 신한은행이 맞붙은 경기는 0.586%의 최고 합계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해당 경기는 연장 2차전 끝에 신한은행이 85-79 승리를 거뒀다.
디지털 부문에서도 성장이 두드러졌다. 네이버 스포츠, SOOP, 다음 스포츠, WKBL 앱 등을 통한 전경기 생중계가 이뤄졌으며, 이 중 SOOP의 평균 조회 수가 전 시즌 대비 251.7% 늘었다. 다음 스포츠 또한 평균 조회 수가 53.7% 증가하며 흥행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는 8일부터 청주체육관에서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의 1차전이 열리는 것으로 시작해 최대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챔피언결정전은 22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사진=W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