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 경사 알렸다… 축하 쏟아져
||2026.04.08
||2026.04.08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은퇴 12년 만에 발레리나로 변신했다. 지난 6일 구글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겨 여왕’ 김연아와 ‘발레의 전설’ 강수진이 함께한 특급 프로젝트 ‘Our Queen is back’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연아의 우아한 발레 공연이 담긴 메인 필름을 시작으로 촬영 비하인드 영상과 퍼포먼스 전후의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모습이 기록됐다. 영상에서 김연아는 자신의 전설적인 쇼트 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를 발레 안무로 새롭게 재해석해 무대에 올랐다.
김연아는 “피겨를 한 지 거의 20년이 됐고 은퇴한 지도 12년이 지나 지금은 몸 상태가 거의 일반인에 가깝다”라며 “피겨와 발레는 다른 장르인 만큼 기대만큼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현역 시절의 모습을 떠올려 주셨으면 한다”라고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과의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특히 ‘죽음의 무도’를 발레로 재해석 하는 과정에서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이를 강수진 전 국립발레단장이 직접 검수하고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강수진은 “김연아씨는 기교뿐 아니라 음악을 몸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라며 “발레리나로서도 충분히 잘했을 것 같다”라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의 죽음의 무도를 발레로 보다니 꿈만 같네요”, “강수진 단장님과 김연아 선수의 만남이라니 품격이 느껴집니다”, “은퇴한 지 12년이라니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아름다워요”, “AI 기술이 예술과 만나니 이런 멋진 결과물이 나오네요”, “역시 김연아. 표현력이 진짜 대박인 듯”, “이런 콜라보 너무 좋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점인 228.56점으로 한국인 최초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으나 여전히 광고와 기부 활동 등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김연아는 지난 2022년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