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문근영, 14년 만에… “재회♥️”
||2026.04.08
||2026.04.08
배우 문근영이 오랜 침묵을 깨고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8일 전해진 뉴스엔의 보도에 따르면 문근영은 최근 ‘유퀴즈’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출연은 2019년 tvN ‘놀라운 토요일’ 이후 무려 7년 만의 예능 나들이라 팬들의 반가움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MC 유재석과의 재회는 2012년 SBS ‘런닝맨’ 출연 이후 14년 만이다. 과거 예능에서 보여주었던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시간이 흐른 지금 ‘유퀴즈’라는 정적인 토크 프레임 안에서 어떻게 풀릴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문근영은 최근 연극 ‘오펀스’에서 거친 세상으로부터 동생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트릿’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 그는 이번 작품에서 성별의 경계를 허문 ‘젠더 프리(Gender-free)’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1999년 데뷔 이후 ‘가을동화’, ‘어린신부’ 등을 통해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후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 등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해 왔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서는 화살촉의 리더 ‘햇살반 선생님’ 오지원 역으로 특별 출연해 눈을 뗄 수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과 광기 어린 연기로 “역시 문근영”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유퀴즈’ 출연에서 문근영은 화려한 커리어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고민도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17년 희귀병인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네 차례의 수술을 거치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다행히 현재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투병 과정을 견뎌내고 다시 무대에 서기까지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기 인생 2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문근영의 깊어진 눈빛과 단단해진 내면을 확인할 수 있는 ‘유퀴즈’는 8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