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이민’ 발표… 갑작스러운 소식
||2026.04.08
||2026.04.08
배우 전소민이 밸런스 게임 중 이민을 가겠다는 발언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는 ‘소민이와 낮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지석과 전소민은 마주 앉아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특히 화제를 모은 대목은 돈과 체면 중 하나를 고르는 밸런스 게임이었다. ‘바지 내리고 남들 앞에서 똥 싸면 100억을 받는다’라는 질문에 전소민은 “화폐 가치가 어떻냐. 지금과 같다면 100억은 안 된다. 노출이 앞이냐 뒤냐. 200억 주면할 것 같다. 이민 가겠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지석은 “겨우 200억이 뭐냐. 500억은 불러야지. 평생 남는 건데”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전소민은 연극 무대에 서며 느꼈던 중압감과 보람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관객이 너무 무섭고 앞 열에 있는 사람들 숨소리가 나한테 닿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하고 나면 성취감이 다르다”라며 배우로서 느끼는 무대의 매력을 전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소민은 “내가 결혼을 안 한다면 힘들까? 남들이 다 해보는 걸 안 해보는 데서 오는 상실감이 있을까 생각해 본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다.
김지석은 “다들 결혼은 한 번은 해야 된다고 하잖냐. 부부 관계는 한 번 맺어봐야 된다고 한다”라며 조언을 건넸다. 대화 도중 전소민은 김지석의 형제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전소민은 “남동생 잘 생겼냐. 광범위한 소개팅보다는 내가 친한 사람의 형제는 좀 보증이 되어 있으니 내 인연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하자 김지석은 “내 동생이 나보다 10살 어리다. 내년에 결혼한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한결 차분해진 전소민의 모습에 김지석이 변화의 이유를 묻자 그는 “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내가 꿈을 버렸다”라는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이어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사람이 꿈을 놓아주어야 하는 때가 온다더라. 그런 때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