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폰세 시즌 아웃 위기’…“전방십자인대 파열로 결국 수술대에”
||2026.04.08
||2026.04.0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코디 폰세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앞두고 큰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8일 AP통신 등 외신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투수 폰세가 차주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폰세는 적어도 6개월간 재활이 필요해 사실상 올 시즌 복귀가 불투명하게 됐다.
지난달 31일, 폰세는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2와 3분의 1이닝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경기에서는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으나, 투구 도중 중심을 잃고 주저앉아 결국 의료 카트에 실려 나갔다.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폰세는 이후 정밀 진단에서 오른쪽 전방십자인대 염좌 판정을 받았으며, 구단은 추가 검토 후 수술을 결정했다.
주전 선발 투수의 갑작스런 이탈로 팀 내 선발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폰세는 2025시즌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뛰며 총 180과 3분의 2이닝을 책임졌고, 승률,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전 부문을 석권하며 KBO 외국인 선수 최초로 정규리그 4관왕에 올랐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토론토에 합류한 뒤 시범경기에서 4선발 자리를 잡는 등 큰 기대를 모았으나, 정규리그 시작과 동시에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중단 위기에 놓였다.
사진=MLB,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