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저격’ 박명수, 끝내 수긍… 싹 다 ‘인정’
||2026.04.08
||2026.04.08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까다로운 성격을 솔직하게 인정하며 유쾌한 입담을 이어갔다. 8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청쥐자는 “나는 나가서 노는 것을 좋아하고 말도 많이 하는 편인데 박명수의 성격과는 잘 안 맞는 거겠죠”라는 사연을 전달했다. 이에 박명수는 “내 MBTI는 ISTP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성향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나랑 같이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겠다. 이해된다”라고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왜 말을 하고 싶고 왜 친구가 필요하고 왜 어딜 가고 싶은지 이해가 안 간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누구한테 철벽을 치는 건 아니고 가긴 간다. 근데 굳이 먼저 나서지 않는 성격”이라고 자신의 성격을 솔직하게 설명했다. 그는 “다들 성격은 다르니까 다른 성격을 존중하고 이해한다는 부분을 말씀드린다”라며 “고집은 정말 세지만 100프로 웃음을 추구하는 나의 마음을 이해해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라디오 방송 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박명수 진짜 솔직해서 좋다”, “ISTP 특징 그대로다”, “말 안 좋아하는 거 너무 공감된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또 “이래서 박명수가 오래 가는 듯”, “까칠한데 밉지 않은 이유가 있다”, “솔직해서 더 인간적이다”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반면 일부에서는 “너무 현실적이라 웃프다”, “그래도 사람은 만나야 하지 않냐”라며 다양한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박명수는 직설적이면서도 재치 있는 발언으로 여러 번 화제를 만들어온 인물이다. 특히 그는 지난해 9월 ‘주 4.5일제 도입’ 논쟁이 뜨거웠던 당시에도 “시대 흐름에 맞추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기업 입장도 있다.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라고 밝히며 대중에게 많은 공감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 “국내 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관광지가 살아야 한다. 일단 여기부터 살리고 다른 나라를 살려야 한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