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팀, 하나의 열정’…K리그 통합축구단 발대식 현장에 뜨거운 응원
||2026.04.08
||2026.04.0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2026년도 한국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서는 발달장애인인 ‘스페셜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함께 출전하는 통합축구의 현장이 펼쳐졌으며, 모두가 하나 돼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통합축구는 장애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모두가 어우러져 건강한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1년부터 K리그 구단이 참가하는 통합축구대회를 개최했으며, 2023년부터는 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약을 통해 직접 통합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연맹 이종권 본부장과 복지관 최선자 관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어 기부금 전달식, 구단 현황 브리핑, 단체 촬영, 그리고 통합축구 경기 등이 차례로 이루어졌다.
주장 송준석 선수는 행사 후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서로 믿고 소통하겠다”고 다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연맹 통합축구단에는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20명의 스페셜 선수가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 2회 훈련을 이어가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축구용품 지원, 합동 훈련, 대회 참가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해당 재원은 연맹 임직원과 K리그 심판, 경기감독관, TSG 위원들이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했으며,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가 통합축구단 운영을 담당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