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폭행” 당해… 뒤늦게 전해진 소식
||2026.04.08
||2026.04.08
배우 유연석이 어린 시절 형과 싸웠던 일화를 이야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최고 시청률 5%, 가구 시청률 3.7%, 2049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화요 예능 전체 1위에 올랐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짧은 틈새 시간을 활용해 행운을 선물하는 콘셉트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로 양세형, 양세찬이 출연해 가좌동 일상에 유쾌한 활기를 더했다.
네 사람은 시작부터 끊임없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이 “동생이 형과 키가 비슷해질 때 반항하는 경우가 많지 않냐”고 묻자 양세찬은 “어릴 때부터 제가 더 컸다. 그때부터 형이 힘을 키웠다”고 받아쳐 양세형을 자극했다.
이어 유연석이 “저는 형한테 한 번 반항했다가 크게 맞았다”고 공감하자 양세찬은 “우리는 너무 자주 싸워서 어머니가 글러브를 사주셨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여성 예비군 출신이다”라고 덧붙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양 형제는 게임에서도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세형이 “딱지치기 장인이었다. 내가 만든 딱지는 치면 내 키만큼 튀었다”고 말하자 양세찬은 “예비군 총소리가 났다”고 맞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네 사람이 찾은 첫 번째 ‘틈 주인’은 유소년 축구단이었다. 어린 선수들은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양세형과 양세찬은 드리블 묘기를 선보이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했다. 첫 번째 미션은 축구공으로 박스 위 콘을 맞히는 ‘슛~ 명중!’ 게임이었다.
프로그램 애청자였던 틈 주인이 유연석에게 “세종대의 힘!”이라며 응원을 보내자 유연석은 “종대형이 보여주겠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양세형이 정확한 슛으로 1단계를 성공시키자 유연석은 “개발 이미지를 벗겠다”며 맨발 도전에 나섰다. 유재석과 양세찬 역시 연습 때마다 성공하며 ‘연습 메시&호날두’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콘 두 개를 모두 맞히는 데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진 점심시간에는 식당 선택을 두고 의견이 갈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즉흥적으로 움직이려는 유재석, 양세찬과 계획적으로 맛집을 찾으려는 유연석, 양세형의 성향이 충돌한 것이다. 급기야 유재석이 각자 식사를 하자고 말하자 양세형은 “다 괜찮다며!”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양세찬은 “형이 나중에 ‘형제갈비’를 함께 해보자고 했다”며 동업 계획을 언급했다. 양세형은 “형제끼리 같은 일을 하니 좋다. 동료에게는 못할 이야기도 가족이기에 털어놓을 수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만난 틈 주인은 인디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였다. 이들은 공연을 위해 전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열정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번째 미션은 드럼 스틱을 들고 지우개를 쌓는 ‘두둥 탁! 지우개 쌓기’였다. 네 사람은 1단계를 손쉽게 성공했고 양세형의 드럼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릴레이 방식의 2단계도 연달아 성공하며 팀워크를 입증했다. 하지만 2인 1조로 진행된 3단계에서는 난관에 부딪혀 결국 실패로 마무리됐다. 양세형은 “연석이 형이 손을 떤다”며 끝까지 장난스러운 멘트로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유연석, 양세형, 양세찬은 재치 있는 입담과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특히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특유의 티키타카로 분위기를 이끌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재석, 유연석이 진행하는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