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재 기자간담회, 아카데미 뒷이야기

Daily Jun|jun_cafe_|2026.04.08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재 기자간담회,

아카데미 뒷이야기

안녕하세요 데일리준입니다.

요즘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애니메이션 소식, 혹시 들으셨나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휩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야기인데요.

지난 1일, 용산 CGV에서 열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재 기자간담회 현장에 다녀온 기분으로 그 뜨거웠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정리해 드릴게요. 헐리우드의 거장들도 응원봉을 흔들게 만든 우리 문화의 힘이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오스카가 선택한 한국의 색채와 영혼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총 연출을 맡은 매기 강과 공동 연출자 크리스 애플한스, 그리고 영화의 목소리이자 주제가 'Golden'의 주인공 이재가 참석했답니다.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은 "한국적인 것이 우리 영화의 영혼"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재미있는 점은 그가 한국인 아내와 20년 넘게 살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몸소 배웠다는 거예요.

사랑의 표현이나 고통을 감내하는 한국적인 정서가 주인공 루미의 서사에 고스란히 녹아들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었더라고요.

가수 이재의 눈물과 '골든' 퍼포먼스

가장 뭉클했던 대목은 루미의 가창을 맡은 이재의 고백이었어요. 한국계 미국인인 이재는 과거 미국에서는 생김새로 놀림받고, 한국에서는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해요.

그런 그녀가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서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를 때 느낀 전율은 상상 이상이었다고 하네요. 리허설 중 국악과 사물놀이가 쓰인다는 걸 알고 많이 울었다는데, 그 자부심이 무대 위에서 자신감으로 폭발한 셈이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나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대배우들이 응원봉을 흔드는 모습을 나중에 영상으로 확인하고는 '한국 문화의 힘'을 실감했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답니다.

속편은 더 파란만장하게, 트로트까지?

전 세계 팬들이 가장 궁금해할 속편에 대한 힌트도 살짝 공개됐어요. 매기 강 감독은 1편보다 훨씬 큰 규모와 파란만장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는데요.

특히 한국만의 독특한 스타일인 '트로트'와 '판소리', 그리고 케이팝의 베이스가 되는 '헤비메탈'을 접목하고 싶다는 구상을 밝혔답니다.

트로트를 세계 무대에 더 알리고 싶다는 매기 강의 열정이 속편에서는 어떤 혁신적인 사운드로 탄생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지 않나요?

이민자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

매기 강 감독은 아카데미 수상소감을 통해 전 세계 이민자들에게 전했던 위로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어요.

어릴 적 한국 문화를 다룬 애니메이션이 없어 아쉬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어디서 태어났든 한국 문화를 사랑한다면 여러분은 한국 문화의 일부"라고 말했는데요.

양쪽 문화를 모두 이해하는 사람들이 세상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그의 말에 현장에 있던 많은 분이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많은 교포에게 이 영화가 얼마나 큰 자부심이 되었을지 느껴지는 대목이었어요.

마무리하며💕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을 몸소 증명해낸 '케이팝 데몬 헌터스'. 화려한 액션 뒤에 숨겨진 깊은 정서와 음악의 힘이 앞으로 나올 속편에서는 또 어떻게 우리를 놀라게 할까요?

여러분은 이번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노래나 장면이 무엇이었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최애 곡을 알려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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