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해외로 떴다… 직접 알린 소식
||2026.04.09
||2026.04.09
방송인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 없이 여행을 떠났다. 최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날씨 망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2년 만에 다시 괌을 찾은 홍현희는 출국 전 공항에서부터 “어제보다 늙었다”라며 다소 피로한 기색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번 여행의 목적에 대해 그는 “정말 나를 위한 시간”이라고 밝히며 남편 제이쓴이 동행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내가 겁이 많아 무서운 게 아니다”라며 “아이가 아빠 없으면 안정감 못 느낄까 봐 그렇다. 예전엔 이쓴시 없을 때도 혼자 잘 다녔다”라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남편에게 일부러 오지 말라고 했다. 휴식시간을 주고 싶었다”라면서도 “솔직히 저 혼자 가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남편에게 2박만 양해 구하려고 오키나와 가려 했는데 표가 없었다”라며 눈물겨운 자유부인 도전기를 전했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괌에 발을 들이자마자 들려온 태풍 주의보 소식에 홍현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바람이 심상치 않다”라며 우려를 표했고 다음 날 역시 폭우가 쏟아졌다. 기대했던 숙소의 전경 또한 홍현희를 실망하게 했다.
홍현희는 “어릴 때 많이 안 다녀봐서 정보가 없었다”라며 “나름대로 예쁜 원피스 사서 뷰 보면서 사진 찍으려 했는데”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정작 본인은 건물 뷰에 머물면서도 제작진의 방은 오션뷰로 마련했다는 그는 “나름 프리미엄이었는데 카페트 없는 거에 집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에게 맡길걸”이라며 뒤늦은 후회를 하기도 했다. 기상 악화로 인해 여행 계획이 차질을 빚자 홍현희는 자포자기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현희는 “월요일 출국인데 화요일까지 비 온다고 해. 여기가 지금 괌인지 동네 키즈카페인지 모르겠다”라며 “차라리 잘됐다 내 눈물을 비와 함께 흘려보내겠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현희 씨 괌까지 갔는데 날씨가 너무 안 도와주네요. 힘내세요”, “현희씨 요즘 지쳐 보이세요. 편히 쉬고 즐기다 오시길”, “혼자만의 시간 가지려는 엄마들의 마음 100% 공감합니다”, “날씨는 망했지만 현희 언니 입담 덕분에 영상은 대박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아들 연준범 군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