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인데”… 최희, 논란 확산에 입 뗐다
||2026.04.09
||2026.04.09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최희는 개인 SNS를 통해 “여러분 이거 실화예요”라며 미팅 도중 번호를 요청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저 얼마 전에 미팅하러 갔다가 번따(번호를 요청하는 행동) 당했다”라며 “마침 릴낳괴(릴스가 낳은 괴물) 우리 피디님이 옆에있어서 바로 카메라 들이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때 반응을 제대로 못했는데 유부녀라고 해야 할지 애 둘 맘이라고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감사합니다’ 하고 속마음이 나와버렸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희가 카페 직원으로부터 한 남성이 남긴 쪽지를 전달받는 모습이 담겼다. 직원은 “너무 아름다우셔가지고 이 쪽지를 전해달라고 하더라”라고 했고 최희는 어쩔 줄 몰라 미소를 지었다. 그의 지인 역시 “어떡해 번호 따였어”라며 당황해했다. 영상 말미에는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네요. 유부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도 담겼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이 확산되자 일각에서는 연출된 장면이 아니냐며 ‘주작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이걸 자랑이랍시고 SNS에 올리는 심리가 너무 저렴하다”, “카메라를 켜고 사나”, “없어 보인다 정말”, “진짜든 아니든 영상으로 이러는 거 짜친다”, “대체 SNS가 뭔지”, “나는 XX 또 나라라도 구한 줄”,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왜 저래”, “이걸 누가 찍어주냐. 주작이지 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최희는 지난 8일 “이거 주작이라고 악플 엄청 많다”라며 “번따를 왜 주작하냐. PD님이 옆에 있다가 바로 한 번 더 이야기해달라고 했더니 진짜 해주셔서 재밌는 추억이라고 생각해 올린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10000000000% 실화다. 화들 내지 마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이른바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등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는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이들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