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원게이’ 장용원, “♥결실”… 축하 쏟아져
||2026.04.09
||2026.04.09
배우 장용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9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장용원은 오는 6월 2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3년 이상 교제하며 사랑을 이어왔고 긴 연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그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촬영 현장에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으로 올해 32세인 장용원은 2019년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로 데뷔했다. 그는 학창 시절에는 주변을 웃기는 데 능해 개그맨을 꿈꾸기도 했고 이후 댄스스포츠에 빠져 무대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를 계기로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영화 ‘히든’, ‘늑대들’, ‘동창 : 최후의 만찬’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2024년 유튜브 채널 ‘예상치 못한 필름’에서 선보인 ‘용원게이’ 캐릭터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콘텐츠는 구독자 약 40만 명 증가와 7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자연스러운 연기로 인해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실제 성정체성으로 오해가 생길 정도로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장용원은 인터뷰를 통해 “‘용원게이’ 캐릭터 덕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작품 활동의 기회도 넓어졌고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계기”라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홍석천의 웹예능 ‘보석함’에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나나 아틀리에 디자인 1팀 시니어 디자이너 제래미 역을 맡아 첫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iMBC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유튜브에서 비슷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하다 보니 그 이미지로 저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오랫동안 배우로 활동하려면 한 번쯤은 이미지를 바꿔야 할 시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레미 역시 큰 틀에서는 비슷한 결이 있어 고민도 많았지만 이런 기회를 주신 것 자체가 감사했다”라고 전하며 “제레미는 게이가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