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개그맨 이진호, 뇌출혈로 쓰러져… ‘긴급 이송’
||2026.04.09
||2026.04.09
개그맨 이진호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방송계와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회복을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9일 MHN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이진호는 약 일주일 전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그는 서울 시내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재 그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상태를 지켜보며 일반 병실로의 전실 여부를 검토 중이다.
소속사는 해당 매체에 “이진호가 최근 뇌출혈로 쓰러진 것이 맞다”라고 수긍했다. 특히 발병 당시 상황은 매우 긴박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의식을 잃은 직후 이진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후 의료진의 집중적인 치료가 이어졌다. 다만 정확한 회복 시점은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현재 가족들은 병원에 머물며 곁을 지키고 있으며 주변 관계자들 역시 상황을 주시하며 그의 회복을 기다리는 중이다. 의료진 역시 이진호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해 자신의 SNS를 통해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해 파장이 일은 바 있다. 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라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이어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진호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개그맨 이수근 등의 동료 연예인들의 돈을 빌려 도박을 했었다는 사실도 밝혀져 큰 비난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진호는 지난해 9월 술을 마신 뒤 인천시에서 거주지인 경기 양평군 양서면까지 약 100km를 운전해 논란이 다시 한 번 일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로 측정됐다.
한편 1986년생인 이진호는 지난 2005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미디 빅리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불법 도박, 음주운전, 그리고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그의 이미지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