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출마”… 공론센터 소장이 다 불었다
||2026.04.09
||2026.04.09
정치 평론가 겸 공론센터 소장 장성철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 북구갑에 출마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에는 장 소장이 출연해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날 진행자는 하정우 AI 수석이 부산 북구갑에 출마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장 소장 “안된다. 여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나오니까. 어? 갑자기 그냥 불어버렸다“라고 말하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말을 들은 진행자는 “그러면 빅매치다. 한동훈 그리고 국민의힘 후보까지. 3자 구도라고 예상하냐”라고 물었다. 이때 장 소장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안 나올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그는 “거기는 좀 자신 없어 하는 것 같아서 3자 구도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한동훈 대표가 쉬워 보이진 않다”라고 내다봤다. 장 소장은 “왜냐하면 국민의힘 후보가 한 20~25%를 가져가고 민주당은 아마 40% 정도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가져갈 수도 있고. 합치면 거의 60%잖냐. 한동훈 대표가 최대한 끌어올려도 40%가 안 된단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장 소장은 “그거 가지고 당선이 안 된다. 그래서 결국 한동훈 전 대표가 이기려면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을 15% 이하로 묶어야 된다. 근데 이게 가능할까 좀 그런 생각도 좀 든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9일 국민일보는 한 전 대표가 지난 8일 국민의힘 부산북갑 당협위원장인 서병수 전 의원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한 전 대표는 서 전 의원과의 오찬 자리에서 부산 출마의 명분과 지역 선거에 미칠 영향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서 전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부산에 출마한다면 부산시장 선거를 포함해 확실히 지역 선거 전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오찬을 마친 한 전 대표는 곧바로 북구 일대로 이동해 시민들과 직접 만났다. 그는 전날 자신의 SNS에 ‘부산 만덕 횡단보도 앞에서 하교하는 학생들과 만났다’라는 게시물을 게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