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 무조건 필수” 입에서 녹아내리는 서울 참치 맛집 5곳
||2026.04.09
||2026.04.09
서울의 밤이 깊어질수록 조용히 불을 밝히는 참치집에서는 또 다른 미식의 시간이 시작된다. 정갈하게 썰어낸 참치 한 점은 부드럽게 녹아내리며 깊고 고소한 풍미를 전하고, 부위마다 다른 식감과 맛은 미묘한 차이를 즐기게 만든다. 숙성의 정도와 칼질, 온도까지 섬세하게 완성된 한 점에는 재료와 기술이 함께 담겨 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이어지는 식사는 더욱 깊은 여운을 남긴다. 오늘은 서울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참치회 맛집 다섯 곳을 골라본다.
연남동에 있는 참치 전문점인 진어 참치는 주택가에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 동네 참치집이다. 동네 참치집이라고 해서 저가의 참치 전문점이 아닌 고급 참다랑어만을 사용해 뱃살, 아가미살, 생식기살 등 다양한 부위의 참치 맛을 즐길 수 있다. 30년간 참치업계에서 일했다는 사장님의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소박한 분위기에서 넉넉한 인심과 최고의 참치를 즐길 수 있다.
16:30-22:00
참치회참 1인 54,000원 / 참치회어 1인 70,000원 / 참치회진 1인 85,000원
영등포시장 내에 위치한 중앙참치는 한 곳에서만 30년을 넘게 운영해온 노포 참치 맛집이다. 싱싱한 참치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예약은 필수. 기본 상차림이 푸짐하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코스는 스페셜, 실장스페셜, 특실장스페셜, 중참스페셜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 중간엔 알밥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탄수화물까지 야무지게 챙길 수 있다. 다양한 상차림에 퀄리티 좋은 참치회, 푸근한 분위기에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 중앙참치. 방문 전 예약은 필수임을 참고하자.
16:30-23:00
실장스페셜 40,000원 / 특실장스페셜 50,000원
용산의 ‘이춘복참치’는 신선한 참치회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전문점이다. 다양한 부위의 참치를 아낌없이 제공해 가성비가 뛰어나다. 메뉴는 모두 무한리필로 주문할 수 있으며, 원하는 가격대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조미김에 참치를 싸서 와사비를 곁들이면 참치 기름의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11:00-24:00 / 브레이크타임 14:30-16:30
참치스페셜 38,000원 실장추천참치 46,000원
노원 공릉동에 위치한 김용희 참치는 1995년 개업한 노포 참치집이다. 오래된 연혁만큼 참치회의 해동과 숙성의 노하우는 물론 김용희 참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손수 개발한 참치회 스페셜 소스의 깊은 맛 덕에 노원 시민들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김용희 참치를 먹기 위해 많이들 찾는다고. 참치회 뿐 아니라 정식, 간단 안주, 대구탕, 새우탕, 회덮밥, 가락 우동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 외식 장소로도 추천한다.
12:00-22:00
참치회 (진 / 1인분) 37,000원, 참치회(특간단안주 / 1인분) 27,000원
선릉역 인근에 자리한 ‘몰타참치’는 참다랑어를 중심으로 최고급 부위만을 선별해 내어주는 프리미엄 참치 전문점이다. 오도로, 가마살 등 희소성 높은 부위들을 코스 구성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 비즈니스 미팅이나 특별한 날에도 잘 어울리는 곳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신선한 참치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맛집.
매일 11:30-22:00 일요일 휴무
가마도로 사시미 미 115,000원 몰타정식(미 정식) 39,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