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눈 앞에서… ‘100억’ 날렸다
||2026.04.09
||2026.04.09
배우 선우용여가 과거 매입한 후 팔았던 청담동 집터의 현재 시세를 공개했다. 선우용여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50년 만에 가격 1000배 뛴 선우용여 청담 빌딩 최초 공개(+뼈 건강 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그가 과거 거주했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을 방문하는 장면이 담겼다. 선우용여는 “여기가 내가 옛날에 반포 아파트 살다가 땅이 있는 곳에 살고 싶어서 주택을 갔다. 99평 땅에 집은 27평”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 집에서 시어머니, 우리 가족 넷, 시누이, 시동생 넷까지 열 명이서 함께 살았다. 우리가 맏아들이라 다 데리고 살아야 했다”라며 “그 시절에는 시집가면 당연히 그런가 보다 해서 불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청담동 옛 집터에는 현재 다른 건물이 들어선 상태였다. 이를 본 선우용여는 “이게 이렇게 됐구나”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렇게 좋아졌냐”라고 말한 뒤 건물을 향해 “잘 사시고 돈 많이 벌라”라고 말을 건넸다. 해당 부지는 선우용여가 1970년대 약 8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시세는 약 1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선우용여는 과거 이주 과정에서 자산을 정리하게 된 배경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 갈 때는 안 팔았고 처음에는 아파트 하나만 팔고 세를 주고 갔다. 근데 남편이 미국에서 와서 다 팔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괜찮다. 저는 부자다. 마음이 부자라 하나도 부러운 게 없다”라고 말하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선우용여는 남편이 주택을 선호하지 않았다며 “아파트는 42평이었고 너무 좋았다. 방이 4개에 보일러 떼서 뜨끈뜨끈하고 좋지 않냐. 근데 여기는 27평에 연탄이다. 기절할 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우용여는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누구나 비밀은 있다’, ‘마법의 성’, ‘비는 사랑을 타고’와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여왕의 꽃’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