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서정희, 한 달 잠적… 안타까운 소식
||2026.04.09
||2026.04.09
방송인 서정희가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이유에 대해 어머니의 건강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9일 서정희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엄마가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었어요. 저는 지쳤고 많이 힘들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벚꽃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이제 퇴원을 했지만 아직도 외래로 병원을 모시고 다녀야 하네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일상의 소중함을 전했다. 서정희는 “와중에 집 앞 벚꽃이 활짝 피었네요. 곳곳 한 수형의 모습이 멋있어요”라며 “하늘로 흔들리는 잎들 하나하나가 내 얼굴 위로 떨어지네요”라고 감수성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벚꽃을 마주한 지 3년. 올해도 언제 만날까 기다리다가 엄마의 간병으로 잠시 집에 오니 갑자기 벚꽃이 멀리서 보이네요”라며 벅차오르는 마음을 드러냈다. 서정희는 “사랑스러운 이 순간. 짧음을 알기에 더 놓치지 않으려 해요”라며 “이 순간만큼은 벚꽃 안에서 계속 머물고 싶어요”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곧 이별을 할 테니 오늘 아침도 서둘러 만나야겠어요”라고 전했다.
벚꽃 사진을 찍은 이유에 대해서는 “어젯밤 비가 와서 눈처럼 마당에 내려앉은 꽃잎들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그 장면을 놓치기 싫어 새벽부터 사진에 담았네요”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 귀엽고 더 사랑스럽게 기억하고 싶은 올해의 벚꽃이예요. 해마다 잊지않고 찾아주는 친구 이사랑 잊지않을께요”라고 말하며 글을 끝맺었다.
이 같은 게시물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여러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엄마가 편찮으시다니 … 어서 어서 쾌차하시길 기도하겠어요”, “집 안 창문가에 벚꽃이라니 …행복하시겠어요 병중에 계신 90을 바라보는 엄마를 둔 저도 이 순간을 맘껏 즐길래요 우리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위로를 건넸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회복 과정을 거친 후 그는 현재 6세 연하의 건축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