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직장인에게 몰래 받은 마포 찐 맛집 5곳
||2026.04.09
||2026.04.09
서울 서북권의 대표적인 미식 거리인 마포는 오래된 골목과 활기찬 상권이 어우러진 동네이다. 직장인과 젊은 층이 모여드는 지역답게 다양한 식당들이 촘촘히 자리하며, 소박한 노포부터 개성 있는 맛집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퇴근길이면 골목마다 따뜻한 불빛과 함께 식탁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한 끼 식사 속에서 일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맛과 분위기가 함께 살아 있는 공간이 바로 마포의 매력이다. 오늘은 마포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마포 맛집 다섯 곳을 골라본다.
전 대통령의 별장 자리였던 공간으로 환상적인 뷰를 만끽할 수 있는 마포역 ‘아이오유’.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좋은 식당이다. 부드러운 스테이크와 샐러드, 파스타 등을 코스로 즐길 수 있는데 질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음식들은 소중한 사람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맛이 좋다. 여기에 한강이 훤히 보이는 환상적인 뷰까지 더해지면 절로 로맨틱한 분위기가 완성된다.
매일 11:00-23: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스페셜 코스 68,000원, 파스타 코스 29,000원
공덕역 인근에 위치한 ‘굴다리식당’은 오랫동안 김치찌개 전문점으로 한자리를 지키고 있던 백반집이다. 사골국물 베이스의 김치찌개는 얼리지 않은 생고기와 김치가 푸짐하게 들어 있으며 감칠맛이 뛰어나다. 주문과 동시에 스테인레스 그릇에 담아 제공해주는 감성도 이곳의 매력.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도톰한 계란말이도 이곳의 시그니처이다. 김치찌개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밥 2공기는 순삭할 것.
매일 08:00 – 22:00
김치찌개 9,000원, 제육볶음 12,000원
1953년부터 지금까지 약 70년 동안 사랑받아온 마포의 중식당. 짜장면으로 유명한 곳 답게 일반 짜장부터 옛날짜장, 삼선 간짜장, 쟁반짜장, 유니짜장 등 종류가 많다. 이곳의 짜장면은 수타로 면을 뽑아 크기가 불규칙하고 면의 두께가 살짝 도톰한데, 이게 또 수타면의 묘미다. 추천하는 것은 ‘삼선 간짜장’. 쫄깃한 수타면에 갓볶은 꾸덕꾸덕한 점도의 간짜장 소스의 궁합이 좋다. 채소를 굵게 썰어 넣고 물과 전분을 넣어서 만든 옛날 짜장면은 추억을 소환하기에 제격. 약 300여 평의 넓은 공간에 홀 이외에도 다양한 크기의 룸을 마련해두어 모임의 성격에 맞게 자리하기 좋다.
매일 11:30-21:30
짜장면 7500원, 옛날짜장 8500원, 삼선 간짜장 9500원, 탕수육(소) 1만7000원
전 부치는 고소한 기름 냄새가 골목을 채우는 곳. 8평 작은 골목에서 100평 규모의 전집으로 성장할 정도로 많은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비닐로 된 천막 좌석이 있어 비 오는 날 전과 막걸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 오와 열을 맞춰 정렬된 수십가지의 전 중 원하는 전을 골라 계산하는 방식이다. 튀김류와 떡볶이도 판매하고 있어 떡볶이 소스에 튀김을 찍어먹기도 좋다.
매일 09:00-23:50
모듬전(대) 25,000원, 모듬튀김(소) 15,000원, 떡볶이 4,000원
‘한방족발’은 한약재를 넣어 만들어진 족발이 유명한 족발 전문점이다. 10가지이상의 한약재를 넣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일품. 족발을 시키면 같이 서비스로 따라나오는 순대와 순대국은 무한리필을 할 수 있어 배부른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분위기는 서민적이며, 시끌벅적한 곳.
매일 07:00 – 01:00
족뱅이 45,000원, 반반족발 40,000원, 매운양념족발 4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