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맨시티 모두 주목’…앤더슨 이적 판도 뒤흔든 반전 분위기
||2026.04.10
||2026.04.1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엘리엇 앤더슨 영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앤더슨을 둘러싼 영입전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큰 이슈로 부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미 활약한 자원을 영입 1순위로 정하고 앤더슨을 적극적으로 노려왔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가 앤더슨 영입전에 우위에 있다는 전망도 나왔으나, 퍼브리치오 로마노는 "맨시티가 여전히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지만 합의나 이적 임박은 아니다.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직접 밝혔다.
이와 함께 "맨유가 여전히 협상 테이블에 있으며, 앤더슨은 리스트에서 제외되지 않았다"며 두 구단 간 경쟁이 계속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중원 보강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앤더슨은 프리미어리그의 경험과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앤더슨은 2024년 노팅엄 포레스트에 합류한 후 바로 팀의 중추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에 나서 2골 6도움을 올리며 7위 달성 및 유럽 클럽대항전 진출에 기여했다. 올 시즌에도 팀 내 감독 부임과 강등권 위기 등 혼란 속에서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한편, 맨유는 이적시장 운용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과거에는 한 명의 영입에 집중하다 기회를 놓치곤 했으나, 현재는 여러 영입 후보를 동시 관리하는 전략적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이전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1순위 자원 실패 후 즉각 대체 선수를 영입한 바 있다.
따라서 앤더슨 영입 협상 결과에 따라 맨유는 이미 마련해둔 다른 대안으로 방향을 전환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앤더슨 SNS, 연합뉴스/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