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 사기 당했다… ‘공식 입장’
||2026.04.10
||2026.04.10
개그맨 양상국이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양락1번지’에서는 ‘허경환보단 나야 [ep.1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양상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양락, 권재관과 이야기를 나눴다. 권재관은 “양상국이 전 세계 유명한 나라 유명한 명소를 참 많이 다녔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최양락은 “너 금수저야?”라며 놀라워했고 양상국은 “저는 진짜 흑수저였다”라고 답했다. 최양락이 “근데 어떻게 건방지게 인마. 돈을 모아야지”라고 타박하자 양상국은 “저도 좀 다닐 수도 있다”라며 “그때 저는 그 당시에 조금 잘 될 때 사기를 당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울에 사기꾼들이 많더라. 우리가 연예계 생활을 하고 어릴 때 방송을 하며 돈을 벌 때 당시에는 그래도 큰돈이지 않냐”라며 “그게 확 날아가 버리니까 내가 써보지도 못하고 이게 너무 허무한 거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그때 당시에 큰돈이었다. 모으지도 못하게 나가 버렸다”라며 “‘돈이 없다고 생각하고 여행이라도 갔으면 견문이라도 넓어졌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행을 엄청 다니기 시작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KBS 공채 22기인 양상국은 22기 기수에 대해 “21기 선배들 입장에서는 후배지만 자기 기수를 말아먹은 기수들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공채 21기인 권재관은 “아니 한 10명 정도만 뽑아야 되는데 22기만 20명을 뽑은 거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최양락은 “너희들 기수(21기)가 명수만 많았지 쓸 만한 애들이 없으니까 많이 뽑아보자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개그계 선배다운 시각을 보였다.
또한 양상국은 “저희 기수가 허경환, 김준현, 박성광, 박영진, 김원효, 장도연 등 엄청 많은데 거의 다 엄청 잘 됐다”라며 “21기가 좀 잘 됐어야 했는데 쫄딱은 아니지만 망했다. 22기가 너무 잘 되니까 21기 선배님들도 힘들었다”라고 증언했다. 이에 권재관은 쓴웃음을 지었고 이를 본 양상국이 눈치를 살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양상국 보러 여기까지 왔다”, “사기당했었다니 안타깝네. 앞으로 훨훨 날읍시다”, “진짜 서울은 눈 뜨고도 코 베인다 하지 않냐. 사기꾼 많긴 하지”, “사기당하고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니. 좋은 아이디어다”, “양상국이 다 캐리 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