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 채 값이 사라졌다’…김영옥 “도둑 두 번 들어, 반지 하나 남아”
||2026.04.10
||2026.04.1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김영옥이 자신의 집에 두 차례 도둑이 들었던 사연을 직접 밝혔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는 김영옥이 집에서 모은 각종 액세서리와 은수저 등을 감정받는 과정이 전해졌다.
은수저와 커트러리 세트는 총 349만 4천 원에 달하는 평가를 받았으며, 30년 전 100만 원을 주고 산 목걸이와 팔찌는 평가액이 691만 원에 달해 구입 당시보다 약 7배 이상 가치가 오른 것으로 평가됐다.
홍콩 여행에서 구입한 진주 귀걸이는 130만 원, 금 브로치 역시 314만 원으로 각각의 가치가 확인됐다.
감정을 담당한 유튜버 링링언니는 “금만 해도 300만 원이 넘는다”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고, 김영옥이 “버릴 뻔했다”고 하자 “절대 버리지 말라”며 만류하기도 했다.
이후 1200만 원을 들여 구매한 금 시계 역시 감정에 올라 링링언니는 “금값은 올랐지만 시계값은 떨어질 수 있다”고 코멘트했다. 이 시계는 979만 원에 감정됐으며, 김영옥은 “과거에는 시계값을 제대로 쳐주지 않아 팔지 못했다”며 앞으로 차고 다니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영옥은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뒤 직접 겪은 도둑 피해를 고백했다.
“과거 크리스마스 이브에 외출을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도둑이 들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아파트의 우유 투입구를 이용해 침입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큰 마음 먹고 구입했던 2캐럿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는 단 한 번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결국 남은 것은 현재 끼고 있는 반지 하나뿐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집에 도둑이 들었던 때가 한 번만이 아니라고 알렸다. 과거 단독주택에 거주할 당시에도 촬영으로 집을 비운 사이, 냉장고 수리 기사 행세를 한 사람이 집에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사다리를 타고 욕실 창문으로 들어온 것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방에 모아둔 금과 목걸이 등을 전부 잃었으며, 그 당시의 피해액이 출연했던 드라마 ‘갯마을’ 출연료보다 많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허망함을 드러내면서도 “결국 모든 것이 지나간 것”이라고 담담한 심경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김영옥 KIM YOUNG 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