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X나”… 욕설 언급에 일파만파
||2026.04.10
||2026.04.10
코미디언 겸 방송인 김지민이 본인 사진에 달린 악플에 분노한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는 ‘출세한 후배 모시는 날[한 끼 줄게~스트 with.곽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곽범이 게스트로 등장해 김지민, 김준호 부부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이들은 긁혔던 댓글에 대해 화두를 열었다. 이에 김지민은 “어떤 카페에서 되게 화제가 됐는데 ‘김지민 성형 전’ 사진이 이렇게 올라왔는데 댓글이 천 개 가까이 달렸다”라며 “‘성형 전 X나 못생겼다’ 이러고 난리가 난 거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근데 왜 열받았는지 아냐. 성형 후 사진이었다. 성형 잔뜩 한 후 사진인데 성형 전 사진으로 떠들었다“라고 진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남편 김준호는 “그럼 못생겼었던 거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조금 그랬다”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김준호는 “근데 사실 어렸을 때 사진 내가 다 봤지 않나. 귀엽다”라며 김지민을 다독였다. 곽범도 김지민에게 “선배는 데뷔 때부터 미녀 개그우먼이었다”라며 공감했고 김준호는 “예뻐서 결혼했다“라고 강조해 제작진들의 호응을 유발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갑자기?”라며 곽범과 함께 모른 척 딴청을 피우기 시작했다.
반면 김준호는 둘의 반응에도 아랑곳 않고 “로또를 맞은 줄 알았더니 2등도 10장이 됐더라. 예쁘고 요리 잘하고 효녀고 돈도 있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지민, 김준호 부부는 지난해 7월 13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로 만나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개하고 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김지민은 2006년 KBS 공채 21기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등장과 동시에 ‘미녀 개그우먼’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뿜 엔터테인먼트’, ‘나는 킬러다’, ‘거지의 품격’ 등 여러 코너를 선보이며 폭넓은 개그를 선사했다. 김준호는 1996년 SBS 공채 5기로 데뷔했으며 1999년 KBS 14기로 입사했다. 그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감수성’, ‘닭치고’, ‘씁쓸한 인생’, ‘진지록’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개그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