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무대 완성한다’…박효신·홍광호, 뮤지컬 ‘베토벤’ 투톱 캐스팅 주목
||2026.04.10
||2026.04.10
[EPN엔피나우 백현석 기자] 창작 뮤지컬 ‘베토벤’이 새로운 시즌을 맞아 박효신, 홍광호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6월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베토벤’의 전체 출연진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의 부제를 덜어내고, 작품명 역시 ‘베토벤’으로 변경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1810년 비엔나를 배경으로, 청력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창작을 멈추지 않았던 예술가의 성장과 작곡가로서의 투쟁이 입체적으로 그려진다. 무대는 새로 구성된 서사에 따라 궁중 무도회, 비엔나 거리, 장미 정원, 증권거래소 등 다양한 장면으로 변화하며, 관객들에게 당시의 시대상까지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월광’, ‘비창’, ‘열정’ 소나타 및 교향곡 9번 ‘합창’ 등 베토벤의 대표곡들에 실베스터 르베이의 신곡을 더해, 클래식과 현대미가 어우러진 음악으로 인물의 고독과 열망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한다.
주인공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은 박효신과 홍광호가 맡는다. 박효신은 전작에서 깊이 있는 감정과 가창력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음악적 디테일에 집중하며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홍광호는 반년간의 피아노 연습과 함께, 이번 무대에서 입체적인 베토벤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에는 윤공주, 김지현, 김지우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윤공주는 전 시즌에 이어 다시 토니를 연기하며, 김지현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에 따뜻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지우 또한 자신만의 해석으로 몰입감 높은 토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카스파 반 베토벤 역에는 신성민과 김도현, 프란츠 브렌타노 역에는 박시원과 최호중, 베티나 브렌타노 역에는 성민재와 유연정이 출연한다. 밥티스트 피초크 역에는 이상준, 킨스키 공작 역에는 강상범이 합류한다.
‘베토벤’은 6월 9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1차 티켓오픈은 4월 14일에 진행되며, 하루 전인 4월 13일에는 EMK 멤버십을 위한 선예매가 실시된다.
사진=뮤지컬 ‘베토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