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의 깜짝 러브라인 고백’…안재현·홍진경 “사실 진짜 이야기는 따로 있었다”
||2026.04.10
||2026.04.1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안재현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홍진경과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9일 방송에서 진행자 주우재가 SBS ‘별에서 온 그대’ 출연 당시 두 사람이 만났던 인연을 소환했다. 안재현이 극 중 전지현이 맡은 천송이의 남동생 천윤재 역을 맡았고, 홍진경은 천송이의 친구 홍사장 역으로 등장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홍진경은 러브라인 이야기가 실제 대본에 있었다는 사실을 꺼내며, 원래 자신의 캐릭터와 전지현의 동생이 만화방 사장과 동생의 관계로 러브라인이 생길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출연진들은 이 비하인드에 큰 반응을 보였으며, 안재현은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21부로 연장되었고, 그 과정에서 마지막 신이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회에서는 인터뷰 장면 중 홍진경이 다가와 “우리 윤재 훈내 폴폴 풍기면서 좀 더 크면 누나한테 와”라는 대사가 러브라인을 암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홍진경은 원래는 더욱 깊은 러브라인 구조가 있었으나, 작가의 결정으로 해당 줄거리가 빠졌다고 재차 설명했다. 안재현은 당시 자신의 나이가 고등학생이어서 그런 설정이 바뀐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안재현은 홍진경에 대해 예능에서는 편하게 대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마주칠 수도 없을 만큼 높은 선배였기에 과거에는 ‘선생님’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제는 누나라고 부를 수 있다고 말하며, 과거의 자신이 홍진경을 대하며 느꼈던 긴장감을 드러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