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171만 유튜브 수익”… 비율까지 밝혔다
||2026.04.10
||2026.04.10
방송인 박명수의 거침없는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와 전민기가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근황을 주고받던 박명수는 “딱 5년 전쯤 전민기 씨가 ‘라디오쇼 출연 이후 일회성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 하셨는데 요즘은 어떠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민기는 “지금은 라디오랑 상관이 없다. 많이들 듣고 계신다곤 하는데 일로 연결되는 비율은 떨어졌다”라고 답했고 박명수는 “다행이다. 일이 많아지면 제가 배 아프다”라고 받아쳐 듣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또한 전민기는 “저를 알아보시면 ‘저를 어떻게 아시나요’ 하고 물어보는데, 2위가 라디오다. 얼마 전에 카페 갔는데도 목소리 듣더니 ‘박명수 라디오쇼 나오시는 분 아니냐’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전했다.
박명수 역시 “저도 알아보시는 분들은 많이 계시지만 ‘라디오 잘 듣고 있어요’ 하면 저도 모르게 고개가 거기로 향하고 인사드리게 된다. 라디오는 제 거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명수는 “그래서 ‘박명수의 라디오쇼’랑 ‘할명수’ 잘 보고 있다고 하면 보게 된다. 그 두 개가 제 수입의 70%다”라며 수익 비율까지 공개했다.
박명수는 “‘하와 수’도 있다. 유튜브와 라디오만 있으면 저는 아무 문제 없다. 어디 가서 고개 숙이지 않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의 단호한 말에 전민기는 박명수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굉장히 유명한 아이돌이 ‘오빠 ‘사당귀’ 잘 보고 있어요’ 하더라. 50대 이상이 많이 보는데 아이돌 출신인 그 분이 정말 독특하게도 ‘사당귀 잘 본다’해서 너무 웃었다”라며 ‘사당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으면 복이 와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오늘은 좋은 날’, ‘TV인생극장’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개그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예능, 라디오, 가수로서도 활동했으며 본인만의 확고한 캐릭터로 현재까지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171만 구독자를 이끄는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