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논란’ 아이린, 또 발칵… 선배와 ‘기싸움’
||2026.04.10
||2026.04.10
레드벨벳 아이린이 선배인 소녀시대 효연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3세대 너네만 양갈래하냐? 2.5세대도 하면 상큼하거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은 두 사람이 미용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상황극으로 시작됐다. 효연이 먼저 “오늘 어디 가냐”라고 질문을 던지자 아이린은 가상의 일정인 ‘백 투 더 2015’를 언급하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이에 효연 역시 “나도 같은 스케줄”이라며 자연스럽게 합을 맞춰 웃음을 유발했다.
대화가 이어지던 중 효연이 아이린의 방부제 미모를 치켜세우자 아이린은 “진짜 변함없는 건 소녀시대 언니들”이라며 태연과 윤아의 이름을 나열했다. 자신의 이름이 누락되자 효연이 서운함을 내비쳤고 당황한 아이린이 “언니도 독보적”이라고 수습하며 상황을 무마했다. 아이돌 세대를 둘러싼 팽팽한 신경전도 재미를 더했다. 아이린이 레드벨벳을 3세대라고 소개하자 효연은 소녀시대를 “2.5세대”라고 우기며 “우린 0.5세대 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아이린은 소녀시대를 명확히 2세대로 규정하며 선을 그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요즘 트렌드를 잘 안다고 주장하며 밈 대결을 벌였으나 스태프들로부터 유행이 지났다는 지적을 받고 머쓱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과거 활동 스타일을 재현한 ‘양갈래 머리’ 경쟁이었다. 2015년 ‘덤덤(Dumb Dumb)’ 활동 시절의 양갈래를 선보인 아이린의 모습을 본 효연이 이를 따라하며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아이린이 효연의 스타일링에 의구심을 표하자 효연은 “‘PARTY’ 때 했다”라고 강하게 반박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에 아이린이 “양갈래 높이는 나이에 따라 다르다”라고 장난스럽게 도발하자 효연은 발끈하는 모습으로 머리를 더 높게 묶어 올렸다. 이어 “내가 동안이라 이 정도는 올려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끝까지 예능감을 놓지 않았다. 결국 효연이 퇴장한 뒤 아이린이 홀로 뒷정리를 하며 상황극은 마무리됐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린이랑 효연 조합 신선하고 너무 웃기네요” “언니는 2세대라고 팩폭 날리는 아이린 대박이다” “양갈래 머리 높이로 싸우는 게 진짜 친한 사이 같아서 보기 좋아요” “소녀시대랑 레드벨벳의 우정 영원하길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린은 2020년 스태프 갑질 논란, 인성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아이린은 개인 SNS를 통해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