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문연주, 뒤늦은 비보… “고혈압·뇌출혈로 사망한 父母”
||2026.04.10
||2026.04.10
가수 문연주가 심뇌혈관질환 가족력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아침 해뜰날’에 특별 패널로 등장한 문연주는 심뇌혈관질환을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문연주는 “부모님이 모두 고혈압이랑 뇌출혈로 돌아가셨다. 언니와 남동생도 전부 고혈압 약을 먹는다”라며 “심혈관질환이 얼마나 무서운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심뇌혈관 관리에 효과적인 복분자 티를 맛본 그는 “간단하게 휴대하면서 필요할 때 타서 마시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며 “혈압에도 도움이 된다니 저에게도 정말 딱 필요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전문가들을 향해 쉼 없이 질문을 던지며 건강 지식 습득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대신 해소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방송을 마치며 문연주는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소회를 전했다. 그는 “심뇌혈관질환 가족력 때문에 매일매일 노심초사했는데 ‘건강한 아침 해뜰날’을 통해 건강 관리법을 알게 돼서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본인의 히트곡 가사를 인용해 “제 노래처럼 건강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즉석에서 한 소절을 열창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밝게 전환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연주 선생님 가족력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복분자 티가 혈압에 좋다니 저도 당장 알아봐야겠네요”, “방송에서 노래 한 소절하시는데 역시 가수다운 성량이 최고십니다”, “항상 밝은 모습만 봐서 이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는데 응원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연주는 1963년생으로 올해 63세다. 그는 지난 2004년 1집 앨범 ‘왜 나만’으로 데뷔한 이후 ‘잡지마’, ‘내사랑 황진이’, ‘사랑은 만병통치약’, ‘사랑이여라’, ‘안동역에서’, ‘삼각관계’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입지를 굳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의 대표곡 ‘잡지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신곡 ‘잡지마라’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