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수술’ 최홍만, 직접 알린 근황… 울음바다
||2026.04.10
||2026.04.10
씨름 선수 출신 최홍만의 과거 투병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홍만이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심권호, 방송인 윤정수와 함께 제주도로 힐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선공개 영상에서 윤정수는 “최근에 권호가 수술을 받지 않았느냐. 그래서 좋은 데서 힐링도 좀 하자고 내가 억지로라도 오라고 했다”라며 여행의 취지를 설명했다. 최홍만 역시 “저도 방송을 보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라고 깊은 공감을 표하며 자신의 아픔을 꺼내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김국진은 “최홍만 선수가 운동하다가 큰 수술을 한 번 받았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아픈 권호를 보고 그 심정을 같이 느끼는 것”이라며 과거 최홍만이 홀로 견뎌야 했던 뇌종양 투병의 고통을 언급했다. 이를 듣던 정이랑 또한 “(본인도 겪었기에) 남 같지가 않은 거구나”라고 덧붙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최홍만은 이번 여행에서 거구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섬세한 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주도 필수 아이템인 귤 모자와 꽃목걸이를 직접 준비하며 “형님들 오신다길래 같이 꽃 보고 싶었다. 제가 원하는 그림은 같이 꽃밭에서 걸어가는 느낌”이라며 남다른 소녀 감성을 뽐냈다. 이를 본 황보라는 “아기자기하시다”라고 감탄하며 최홍만의 반전 매력에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최홍만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씨름판의 천하장사와 백두장사를 석권했으며 이후 격투기 무대인 K-1에 진출해 밥 샙 등 세계적인 강자들과 맞붙으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전성기 시절 갑작스러운 경기 포기와 기권으로 인해 당시 팬들로부터 적지 않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최근 그는 격투기 무대에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해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르면 내년 1월 중 링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경기는 팬 서비스 차원의 은퇴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