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냄새 나는 성공담’…구혜선 “단벌에 고시원, 천장에 비까지” 소탈 일상 공개
||2026.04.10
||2026.04.1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구혜선이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카이스트 시절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9일 채널 ‘원마이크’에는 구혜선이 출연해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서의 일상과 기억을 전했다.
구혜선은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며, 대학원 연구단지의 환경이 사업 구상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학업과 더불어 캠퍼스 생활의 신선함도 강조했다. 데뷔 이후 경험하지 못했던 도서관 방문에 설렘을 느꼈다고 밝혔으며, 대학에 다니는 동안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누렸다고 밝혔다.
생활 여건은 쉽지 않았다. 구혜선은 학부 시절 단벌을 입고, 가방도 바꾸지 않은 채 원룸에서 지내다가 마지막에는 고시원 생활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역시 학생 신분이라 소박한 환경에서 지냈지만, 고시원 특유의 간결함이 성향에 맞았음을 덧붙였다.
기숙사 대신 동물을 키울 수 있는 원룸을 찾아 나선 경험도 공개했다. 당시 살던 건물이 노후돼 있었으며, 7층에는 거주자가 없었고 폭우가 내릴 때 천장에 빗물이 고이는 상황도 겪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경험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으며 저렴한 비용도 장점으로 꼽았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 후, 카이스트 대학원 진학 소식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이후 공학 석사 과정을 조기졸업해 눈길을 끌었으며, ‘QAIST’ 우수성과자 19개 팀 가운데 ‘창의인재 부문’ 특별 포상 수상자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자신이 개발한 ‘쿠롤’ 제품 완판 소식을 알리며 활발한 사업 활동 또한 이어가고 있다.
사진=구혜선, 채널 '원마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