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고백”… 나윤권, 결혼 2년 만에 ‘공식 입장’
||2026.04.10
||2026.04.10
가수 나윤권이 이별 감성을 담은 신곡 발매를 앞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2일 오후 6시 나윤권은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리메이크곡 ‘차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마’는 지난 2003년 성시경이 발표한 정규앨범 ‘Double Life ; The Other Side(더블 라이프 ; 디 아더 사이드)’의 타이틀곡으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곡이다. 사랑이 서서히 끝나가는 순간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채 이미 지나버린 감정을 붙잡고 있는 한 사람의 복잡한 내면을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절제된 편곡 위에 얹힌 나윤권의 담백한 보컬은 감정을 과하게 드러내기보다 차분히 눌러 담아내며 듣는 이들에게 더욱 깊은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윤권은 그간 ‘나였으면’, ‘너와 닮아가는 일’, ‘너와 이별하는 방법’, ‘날 지우고 싶어’, ‘잡고 싶다’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아 왔으며, 드라마 ‘아이돌아이’, ‘트라이’, ‘착한 사나이’, ‘귀궁’ 등 OST에도 참여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나윤권 특유의 이별을 고백하는 듯한 감성을 담은 곡들은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차마’ 역시 그 감성을 이어갈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윤권은 2001년 온라인 플랫폼 인티즌이 주최한 ‘인티즌 뮤직 오디션’에서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하며 가수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약 3년간 꾸준한 연습과 준비를 이어간 끝에 2004년 ‘황태자의 첫사랑’ OST에 네 곡을 수록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나였으면’이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연인’ 국내 홍보용 뮤직비디오에 나윤권의 미발매곡 ‘중독’이 사용되며 화제를 모았고 같은 해 9월 정규 1집 ‘중독’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약한 남자’ 역시 인기를 얻으며 주목받는 신인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5년 2월 말에는 나는 가수다 3에 합류해 역대 최연소 남성 출연자로도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24년 3월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