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날리·워튼 영입 없던 일로’…맨유, 중원 개편 다시 원점으로
||2026.04.11
||2026.04.1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산드로 토날리와 애덤 워튼의 영입을 최종적으로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풋볼 트랜스퍼’는 10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동안 주요 영입 후보로 거론됐던 토날리와 워튼 모두를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날리는 과도한 이적료와 높은 연봉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워튼의 경우 코비 마이누와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이 겹친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맨유의 미드필더 보강 계획은 불투명해졌다. 사실상 중원 재정비가 시급한 상황에서, 카세미루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맨유는 여전히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엘리엇 앤더슨이 새 영입 1순위로 꼽혔지만,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 앤더슨은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한 분위기다. 이에 따라 맨유 내부에서도 토날리와 워튼 이후 대안을 둘러싼 논의가 계속됐음을 알 수 있다.
현 단계에서 코비 마이누의 재계약만이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추가 미드필더 영입과 관련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차기 감독 선임 여부가 맨유 중원 리빌딩의 관건으로 부상했다. 마이클 캐릭 체제를 이어갈지, 혹은 새 사령탑을 영입할지는 미정인 가운데 팀 리빌딩 방향 역시 감독의 전술과 비전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