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알코올중독 추정 사망’…박보람, 향년 30세로 남긴 씁쓸한 이별
||2026.04.11
||2026.04.1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박보람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다.
2024년 4월 11일, 박보람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지인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사망 당시 나이는 30세였다.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으나 이미 박보람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뒤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급성알코올중독이 사인으로 추정된다는 최종 부검 결과를 내놓았다.
세상을 떠나기 전 박보람은 가수 허각과 함께한 듀엣곡 ‘좋겠다’를 발매하고 데뷔 10주년 앨범을 준비하는 등 새 활동을 예고했으나, 예기치 못한 비보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가요계 동료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존박은 지난해 본인의 채널을 통해 동료 박보람을 떠올리며 “보컬은 허각, 다크호스는 박보람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말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줬다”며 생전 모습을 회상했다.
2024년 3월 생일에는 자이언트핑크가 EXID 혜린 등과 함께 박보람이 안치된 납골당을 찾은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그는 “생일 축하한다”며 짧은 글을 남겼다.
박보람이 남긴 노래와 추억을 그리워하는 목소리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박보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