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15kg 감소’…김란영 “암 진단에 눈물, 완치까지는 앞으로도…”
||2026.04.11
||2026.04.1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김란영이 건강 이상과 암 투병 과정을 밝히며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MBN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온라인 채널에는 김란영의 투병기를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2023년 6월 본방송된 ‘특종세상’ 589회에서 다뤄진 내용을 재조명한 것이다.
1963년생인 김란영은 어느덧 61세로 긴 세월 무대를 지켰으며, 48년간 쉬지 않고 활동하며 70장 넘는 앨범을 발표하는 등 누적 판매량 3천만 장을 기록했다. 화려한 경력 뒤에는 암 선고로 인한 극심한 시련이 있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그는 방송에서 처음 몸의 이상 신호를 감지했던 때를 떠올렸다. 3월경 건강에 문제가 있어 종합검진을 받았고, 결과를 들은 병원에서는 즉시 재방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검진 전에는 단순한 염증이나 위궤양일 것으로 생각했으나, 의료진은 “위암이십니다”라는 진단을 내렸다. 병원에서 이 소식을 듣고 돌아오는 길, 충격과 슬픔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진단 이후, 위의 약 60%를 절제하는 중대한 수술도 치렀으며, 수술 자체의 힘든 과정보다 이후에 찾아온 후유증이 더욱 버거웠다고 말했다. 김란영은 초반에는 살이 빠지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다가왔지만, 이후 급격한 체중 감소와 더불어 체력이 크게 저하돼 총 15kg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수술 후 1년이 넘은 현재도 여전히 회복 중이며, 음식 섭취에는 큰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금만 잘못 먹어도 잦은 배변 등 불편함이 지속돼 병원을 찾았고, 담당 전문의는 암은 거의 완치 단계에 근접했으나, 최소 5년간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위 절제의 영향으로 신체 기능이 달라졌기에 이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란영은 꾸준한 건강 회복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최근 소식과 진솔한 투병 고백에 많은 이들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MBN '특종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