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진심, 시청자 울렸다’…이솜·황보름별, ‘신이랑’서 오열 포옹
||2026.04.11
||2026.04.1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10일 방송된 9회에서 자매의 감동적인 화해와 이별을 조명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회차는 전국 6.7%, 수도권 6.5%를 기록했으며, 순간 시청률은 7.9%까지 올랐다.
당일 방송에서는 신이랑(유연석)이 배려심을 보이며 한나현(이솜), 그리고 세상을 떠난 언니 한소현(황보름별)이 마지막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장면이 그려졌다.
신이랑은 자신의 몸을 내주며 자매가 언니의 버킷리스트를 채울 수 있도록 궁 투어와 캠핑 등을 함께했다.
특히 한소현은 승천을 앞둔 마지막 숙제로 가족과의 용서를 선택했다.
엄마(윤복인)는 과거 딸을 탓했던 일을 진심으로 사과했고, 나현은 닫아 두었던 마음을 열면서, 가족은 13년 만에 서로를 안으며 오랜 상처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신이랑이 돼지고기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약을 복용하며 소현이 엄마의 김치찌개를 맛볼 수 있게 배려하는 장면도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모든 소원을 이룬 한소현은 신이랑을 통해 동생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옥상에서 승천했다.
한나현은 오열 속에서도 “내 곁에 와줘서 고마워”라며 언니와의 이별을 받아들이는 포옹 장면으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후 한나현은 신이랑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의 법률사무소에서 함께 일하기로 하였고, 두 사람은 이제 비밀을 공유하는 공식 파트너로 극 전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방송 말미에서는 첫 회 등장 인물인 채소 할머니(길해연)의 미스터리한 행보가 법률사무소 복도에서 포착돼 앞으로의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건강을 되찾은 태백의 회장 양병일(최광일)이 신이랑의 어머니 박경화(김미경)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오는 장면도 공개됐다.
양병일이 신이랑의 아버지 故 신기중(최원영)과 가까운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거 비리 검사라는 오명을 쓴 신기중 사건의 진실이 앞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S, 몽작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