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2살 연하 아나운서 여친과 비밀연애하려고 여장해 ‘발칵’
||2026.04.13
||2026.04.13
일본의 인기 7인조 아이돌 그룹 나니와단시(なにわ男子)의 핵심 멤버 니시하타 다이고(29)가 철저한 변장을 동원한 비밀 열애 현장이 포착되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과거 일본의 유력 주간지 ‘주간문춘’은 니시하타 다이고가 2살 연하인 요미우리 TV 소속 아나운서 아다치 카호(27)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은 니시하타가 오사카에서 열린 나니와단시의 콘서트를 마친 직후 이루어졌다.
이번 열애설이 유독 회자되는 이유는 니시하타 다이고의 이색적인 변장 방식 때문이다. 니시하타는 아다치 카호의 아파트를 방문할 당시, 주변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금발 가발을 쓰고 여성용 버킷 햇을 깊게 눌러쓴 채 나타났다.
당시 목격된 모습에 따르면 그는 흰색 셔츠에 반바지 차림이었으나,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변장을 가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진이 포착한 사진 속 니시하타는 가발을 쓴 채 캐리어를 끌고 아파트를 빠져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는 평소 그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파격적인 모습이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약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학 시절 아다치 카호와 알고 지내던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다치 카호는 싱가포르 출신으로 와세다 대학을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요미우리 TV의 촉망받는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열애설 보도 당시 소속사 측은 즉각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으며, 가발 착용에 대해서는 “그날 아파트에서 파티가 있었고, 파티 소품 중 하나였던 가발을 쓴 채 그대로 나온 것”이라는 이색적인 해명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러한 소속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는 “아이돌로서의 자각이 부족했다”는 비판과 “얼마나 들키고 싶지 않았으면 여장까지 했겠느냐”는 안쓰러운 반응이 엇갈렸다.
‘가발 여장 사건’ 이후 시간이 흐른 2026년 현재, 두 사람은 각자의 위치에서 본업에 집중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니시하타 다이고는 나니와단시의 멤버로서 그룹 활동은 물론,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時給三〇〇円の死神)’의 주연인 사쿠라 신지 역을 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과거의 열애설 이후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자제하며 팬들과의 신뢰 회복에 전념하는 모습이다.
아다치 카호 아나운서 역시 요미우리 TV의 간판 아나운서로서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열애설 당시 큰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별다른 구설 없이 다양한 보도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전문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