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홍진경, 새 출발… 중대 결심 (‘소라와 진경’)
||2026.04.12
||2026.04.12
50대에 접어든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이소라와 함께 파리 패션위크에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 8일 공개된 MBC ‘소라와 진경’의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런웨이에 다시 서는 것도 쉽지 않은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될 현실적인 난관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이들은 “본업인 모델로 돌아가서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 도전한다”라는 제작진의 프로젝트 목표를 듣고는 “90년대 슈퍼모델들이 이 나이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냐?”, “내가 이 나이에 파리 컬렉션이 된다고?”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실제 오디션 현장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그렇게 도전에 뛰어든 58세 이소라와 50세 홍진경은 냉정한 오디션부터 맞닥뜨렸다. 두 사람의 워킹을 면밀히 관찰하는 현지 관계자들의 시선은 보는 이들조차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소라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희망을 품자 20대에 파리에 도전했던 경험이 있는 홍진경은 “옷 안 입혀주면 오디션 안 된 것”이라며 냉혹한 현실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한 한계에 부딪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면접관 앞에서 실수를 자책하며 눈물을 보인 이소라와 높은 힐에 비틀거리며 워킹에 어려움을 겪은 홍진경은 이번 도전에 따른 부담과 긴장감을 드러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두 사람이 심야에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담겼다. 이들은 서로의 상황을 공유하며 도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두 슈퍼모델이 한계를 넘어 파리 패션쇼 무대에 설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1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15년 만에 만난 홍진경과 이소라의 재회와 복잡 미묘한 감정을 그렸다. 두 사람은 긴 공백을 깨고 서로 마주하기 전 그동안 털어놓기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해 이목을 끌었다. 9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슈퍼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20대의 열정을 불태웠던 런웨이로 다시 한번 돌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 ‘소라와 진경’(연출 강성아∙장하린∙윤동욱, 작가 신재경)은 오는 4월 26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