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황희찬 앞세워 기적 노렸지만’…0-4 대패에 강등 확률 100% 전망
||2026.04.13
||2026.04.1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0-4로 고전했다.
이날 결과로 울버햄튼은 3승 8무 21패, 승점 17에 머물러 리그 최하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전반 42분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에게 첫 골을 내주며 일찌감치 분위기를 내줬다.
이후 후반 들어 발렌틴 카스테야노스가 21분과 23분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고, 경기 종료 직전 마브로파노스에게 또 한 차례 실점하며 무너졌다.
웨스트햄의 승리로 17위까지 순위가 올라가며 강등권에서 벗어난 반면, 울버햄튼은 남은 6경기에서 모든 경기를 이겨도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현재 웨스트햄과의 승점 차는 15점으로 벌어졌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울버햄튼의 남은 경기 승점을 23.87점으로 내다봤으며, 강등 확률을 100%로 예측했다. 번리 역시 99.98%의 강등 확률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44.90%로 집계됐다. 웨스트햄은 기대 승점 38.35점, 강등 확률 37.35%로 잔류 쪽에 무게가 실렸다.
울버햄튼은 한 편,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리즈 유나이티드, 토트넘과 같은 강등권 경쟁팀과 차례로 맞붙을 예정이다. 이후 선덜랜드, 브라이튼, 풀럼, 번리와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으나, 올 시즌 울버햄튼이 승점을 확보한 팀은 토트넘, 브라이튼과의 무승부에서만 나왔다.
울버햄튼의 강등 위기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현실이 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AF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