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후반 3골 폭발’…첼시 제압하고 ‘아스날 6점 추격’ 이어간다
||2026.04.13
||2026.04.1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를 3-0으로 완파하며 리그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맨시티는 13일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만 세 골을 터뜨리며 첼시에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로베르트 산체스, 마르크 쿠쿠레야, 요렐 하토, 웨슬리 포파나, 말로 귀스토, 안드레이 산투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페드루 네투, 콜 파머, 이스테방 윌리앙, 주앙 페드루를 선발로 내세웠다. 맨시티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니코 오라일리, 마크 게히,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마테우스 누네스, 로드리, 제레미 도쿠, 라얀 셰르키, 베르나르두 실바, 앙투안 세메뇨, 엘링 홀란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 첼시가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잡았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첼시는 전반 5분 파머의 돌파와 슈팅, 전반 16분 쿠쿠레야의 왼발슛 등이 이어졌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반면 맨시티도 오라일리와 베르나르두 실바, 셰르키가 찬스를 만들었으나 산체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팽팽하던 전반전과 달리 후반에는 맨시티가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 6분 셰르키의 크로스를 받은 오라일리가 헤더로 선제 득점을 올렸으며, 이어 12분에는 셰르키의 돌파와 패스를 마크 게히가 마무리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23분에는 카이세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도쿠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추를 확실히 기울였다.
첼시는 경기 막판 라비아와 쿠쿠레야가 반격을 시도했으나, 돈나룸마의 선방에 의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맨시티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이로써 맨시티는 세 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리그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동시에 선두 아스날과의 승점 차도 6점으로 좁혔다.
한편 맨시티는 20일에 있을 아스날과의 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사진=맨시티 SNS, 연합뉴스/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