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차세대 사령탑은 누구?’…엔리케·나겔스만 감독 영입 불투명, 캐릭 승격에 쏠리는 시선
||2026.04.13
||2026.04.1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감독 자리를 두고 치열한 고민에 빠졌다.
구단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영입을 추진했으나, 파리 생제르맹과의 재계약 논의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유의 한 수뇌부는 언젠가 엔리케 감독을 팀에 합류시키기를 바라고 있으나, 당장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엔리케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에 남아 재계약을 논의 중이고, 구단 역시 2030년까지 계약 연장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아직 서명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PSG의 분위기는 매우 낙관적이다. 장기 재계약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고 전했다.
현재 엔리케 감독은 재계약 과정과 함께 팀 성과에 집중하고 있어, 맨유행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특히 지난해 부임 후 PSG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쿠프 드 프랑스를 모두 제패하며 구단 역사상 첫 트래블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는 리버풀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연속 우승 의지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맨유는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뚜렷한 반등을 이뤄내며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캐릭 감독은 지난 1월 부임 후 10경기에서 승점 23점을 챙기며 정식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으며, 남은 여섯 경기에서 5위 이내 성적을 지켜내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맨유는 여전히 추가 감독 후보군을 물색하고 있다.
여기에 독일 대표팀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역시 새 감독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으나, 현재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어 프리미어리그 진출은 시기상 불확실한 상태다.
사진=PSG SNS, 연합뉴스/로이터, E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