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子, 한국 떴다… 모두가 놀란 소식
||2026.04.13
||2026.04.13
배우 윤여정의 차남 조늘 씨가 미국에서 힙합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9일 미국의 사회학자 샘 리처드 교수의 유튜브 채널에는 ‘조늘 힙합 매니저와 LA 한인타운 가다 (feat. 배우 윤여정 아들) | 샘리처드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조 씨는 “제 이름은 조늘이다. 미국에 사는 교포다. 한국에서 외국인 학교를 다녔고 대학 때 여기 모국으로 건너왔다. 지금 LA에 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LA에 온 지는 한 8,9년 됐다. 원래 뉴욕에 있었다”라며 “나이가 들며 느낀 건 저는 ‘한국계 미국인’이 아니라 ‘미국계 한국인’에 더 가깝다는 거다”라고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밝혔다. 그의 이력 또한 평범하지 않았다. 조 씨는 “갱스타라는 랩 그룹과 일을 했다. DJ 프리미어, MC 구루와 함께했다. 저를 키워주다시피 해서 뉴욕 힙합 특유의 억양이 강하다”라고 설명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리처드 교수는 조 씨의 겸손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리처드 교수는 “어머니가 유명한 배우라고 하길래 사진 좀 보여달라고 했다. 사진을 보자마자 ‘잠시만요. 이분이 당신 어머니라고요?’ 했다. 그때 당신이 한국인 특유의 행동을 하더라. 자랑하기보다 겸손한 말을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조 씨는 “한국은 겸손을 늘 중요시 생각한다. 어머니는 유명한 배우고 오스카 수상자기도 하다. 어머니가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화답하며 어머니 윤여정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조 씨는 “43살이 되니 이제 좀 알 것 같다. 저처럼 문화가 섞인 거라고 생각한다.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식 학교를 다니고 대학도 미국에서 다녔지만 한국에서 자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로 다른 문화가 섞여 있는 상태라고 생각한다. 다른 문화도 보고 받아들이는 스펀지 같은 능력이 생겼다”라며 “제 안에는 한국 문화도 미국 문화도 있는데 ‘힙합’이란 문화도 흐른다. 미국 와서 제 삶에 있었다. 정말 아름다운 문화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여정은 지난 1974년 가수 조영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하지만 두 사람은 1987년 이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