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클함과 설렘의 시간’…서영택, ‘카페 알롱제’로 팬과 따뜻한 소통
||2026.04.13
||2026.04.1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서영택은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카페 알롱제’를 선보이며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바리스타 복장으로 등장한 서영택은 “짧은 하루 중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밝혔고, 직접 만나지 않아도 커피 한 잔을 매개로 대화하듯 편안하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카페 알롱제’는 신청된 사연 세 가지를 따뜻한 배경음악과 함께 소개하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로는 ‘봄, 첫사랑’을 주제로 비 오는 날 기억나는 첫사랑 이야기가 전해졌다. 서영택은 파리에서 겪었던 경험을 풀어내며, 현지에서 우산을 거의 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비를 맞으며 길을 걷는 프랑스 특유의 낭만을 언급했다. 그는 겨울철 비 내리는 거리를 롱코트를 입고 거니는 설렘을 회상했다.
이어 ‘여행의 이유’ 사연에서는 김훈의 ‘자전거 여행’ 문구에서 영감을 받아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난 사연이 소개됐다. 서영택은 여행에서는 평소와 달리 즉흥적으로 계획을 세운다며 깊이 공감했다.
마지막 세 번째 사연 ‘봄, 꽃, 첫사랑’에는 국어 선생님을 향햇던 학창 시절 첫사랑을 떠올리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프리지아 꽃을 준비했지만 성적 문제로 전달하지 못했다는 사연에 서영택은 시간이 지난 뒤 슬픈 기억도 아름답게 변화할 수 있다며, 추억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사연을 모두 읽은 서영택은 “읽으면서 뭉클함과 설렘을 느꼈다”고 전하며,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서영택이 고성현의 ‘벚꽃 나무 아래’를 선보이며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로 봄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서영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무용원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 멤버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뮤지컬 ‘스트라빈스키’에서 ‘슘’ 역을 맡으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쇼플레이
